한국애보트㈜(대표이사 라만 싱)와 일성신약㈜(대표이사 윤석근)는 6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국내외 비만 관리 분야 권위자를 비롯한 내과, 가정의학과 전문의 약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위험군 환자의 비만관리’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벨기에 안트워프 대학병원 교수이자 벨기에 비만연구 학회 회원인 룩 반 갈 박사와 가톨릭대학교 성가병원 내분비 내과(대한비만학회 학술이사) 유 순집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고위험군 환자 비만 관리의 국내외 최신 동향에 대한 정보를 교환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룩 반 갈 박사가 애보트의 비만 치료제인 리덕틸 SCOUT 연구의 도입기( Lead-in period) 결과를 발표하여 주목을 받았다.
SCOUT 는 리덕틸을 통한 체중 감량이 심혈관계(CV) 질환의 사망률(mortality) 및 이환율(morbidity)에 대한 예후(Outcome) 를 개선하는지 보기 위하여, 55세 이상의 당뇨, 고협압, 심혈관계 질환력이 있는 전 세계 1만여명의 고위험군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이다.
이번 발표는 6주간의 도입기 연구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한, SCOUT 연구의 공식 결과 발표이다.
6주간의 도입기 연구 결과, 체중 감량이 어려운 당뇨 환자의 84%를 포함하여 대부분의 환자가 평균 2.2kg의 체중을 감량했고, 허리둘레 역시2cm의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
또한, 혈압이 높은 환자군에서는 약 5mmHg의 상당한 혈압 감소가 있었으며, 이러한 반응은 혈압이 가장 높은 군에서 뚜렷하게 나타났다.
룩 반 갈 박사는 "6주 도입기 연구 결과에서 리덕틸은 고위험군에서도 우수한 체중 감량 결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여줬다"면서, "SCOUT는 비만 치료제를 포함한 다른 어떤 약물 관련 연구보다 큰 규모의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했다는 점에서 최근 한국에 출시된 타 시부트라민 대체염 제제들이나 타 비만 치료제들과 차별화 된다"고 밝혔다.
유 순집 교수는 "이번 SCOUT 연구에서는 체중 조절이 어려운 고위험군 환자의 체중 감량이 성공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다"라고 밝혔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8-03-1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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