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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암학술상에 삼성서울병원 박근칠 교수
폐암 등 최신 치료법과 조기 진단법 개발 업적
보령제약(회장 김승호)과 한국암연구재단(이사장 김병국)이 공동 제정하는 ‘제7회 보령암학술상’수상자에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박근칠(52세)교수가 선정됐다.
박 교수는 20여 년간 종양학을 연구해오며 폐암과 두경부암 분야에서 최신 치료법과 조기진단법을 개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그는 최근 연구에서 비소세포성 폐암의 환자의 치료에 있어 단기요법(4사이클)과 장기요법(6사이클)의 생존기간이 차이가 없다는 사실을 밝혀내 적절한 치료기간을 결정하는데 기여했다.
그는 또한 나노 기술을 이용한 암 진단 및 치료법의 개발과 분자표적치료제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연구해 나갈 계획이다.
박교수는 2005년부터 2년간 세계 폐암학회 조직위원회 학술 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작년 7월부터는 삼성서울병원 암센터 폐암센터장을 맡고 있다.
시상식은 11일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2층 이건희홀에서 열렸으며 박교수에게는 상패와 상금 2천만 원이 수여됐다.
올해 7회째를 맞은 ‘보령암학술상’은 국내 종양학 분야의 학술활동을 진작하기 위해 2002년 제정된 상으로 연구업적이 우리나라 종양학 발전에 끼친 공로가 높이 인정되는 1명을 수상자로 선정하고 있다.
지금까지 김우호 서울대 교수, 박재갑 전 국립암센터 원장, 방영주 서울대 교수, 배석철 충북대 종양연구소장, 유호진 조선대 교수, 허대석 서울대 교수 등이 이 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근칠 교수는 1975년 경기고와 1981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했다.
<사진=박근칠 교수>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8-03-12,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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