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명과학(사장 김인철)이 2005년 산자부(現지식경제부) 바이오스타 선정과제인 신규 당뇨치료제(프로젝트명 LC15-0444)의 임상 1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임상 2상 시험에 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LC15-0444’은 2005년부터 현재까지 지식경제부 바이오스타 지원과제이다.
LG생명과학은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타에서 총 9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임상 1상 시험을 실시한 결과, 안전성과 내약성이 우수함이 입증되었으며, DPPⅣ 효소 억제를 확인하였다”고 설명했다.
LG생명과학의 ‘LC15-0444’는 최근에 개발되는 가장 주목받는 획기적인 당뇨병 치료제중 하나인 DPP IV(디펩티딜 펩티다제4) 억제제 계열의 신약후보물질로, 혈당조절작용이 우수하고 기존 당뇨병치료제의 부작용인 체중증가와 저혈당의 위험이 없는 것이 장점이다.
이 계열 약물은 인크레틴 호르몬을 분해하는 DPP IV 효소를 선택적으로 억제하여, 인크레틴에 의한 인슐린 분비 작용을 증가시킴으로써 혈당을 떨어뜨리는 작용을 한다. 또한 간에서의 당 생성에 관여하는 글루카곤의 분비는 감소시킴으로써, 인체의 자연적인 생리조절작용에 의해 혈당을 낮추게 된다.
LG생명과학은 이번에 임상 1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함에 따라 식약청 승인을 거쳐 강북삼성병원 등 국내 유수의 13개 병원에서 임상 2상 시험을 시작하였다.
2006년 Datamonitor 자료에 의하면 전 세계 당뇨병 치료제 시장규모는 2006년 170억 달러이며, 2012년에는 230억 달러(23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중 DPP IV 억제제 시장은 23억 달러(2.3조원) 로 추정된다.
이와 같이 당뇨병 치료제가 향후 수년내 제약 산업중 가장 큰 확대를 보이는 분야로 전망되는 이유는 비만 인구의 증가, 인구노령화, 식생활 및 생활습관의 서구화로 인한 당뇨병 환자 수 자체의 급증과 함께 당뇨병 전반에 대한 과학적 이해도의 획기적 진전과 치료법의 혁신 등이다.
최근에 개발되는 가장 주목받는 획기적인 당뇨병 치료제의 하나는 DPP IV 억제제로서, 그 성장세는 기존 당뇨치료제 시장의 티아졸리디네디온 (TZDs)계 약물들을 추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8-03-20,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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