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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 故 이선규 회장 영결식
19일 회사장 엄숙 거행‥충남 아산 고향에 묻혀

제약업계의 산증인이자 동성제약 창업주인 송음 이선규 회장이 85세의 나이로 영면했다.

동성제약은 19일 회사장(장례위원장 김연수 부회장)으로 故 이선규 회장의 영결식을 500여명의 임직원 및 조문객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아산시 둔포면 관대리에 위치한 아산공장에서 엄숙히 거행했다.

영결식에 앞서 고인의 운구는 생전에 의지했던 삼성동성당에서 영결 미사를 갖고, 서울 방학동 본사를 들러 아산 공장에 도착했다.

이날 영결식 고인에 대한 묵념과 약력보고, 추도사, 살풀이춤, 지난 업적을 소개하는 영상물 상영, 헌화와 분양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고인의 기리는 추도사에서는 고인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이 장내를 숙연케 했다.

김연수 장례위원장은 추도사에서 고인이 남긴 업적을 거울삼아 동성제약을 최고의 회사로 발전시키자고 주문했다.

또 김동길 연세대 교수는 고인은 한국인의 건강, 세계인의 건강을 강조한 독특한 개성을 가진 사람으로 앞으로 우리의 가슴속에 오랫동안 남아있을 정신의 소유자라고 애도했다.

동성제약 임직원을 대표해 권중무 부사장은 어버이를 잃은 비통함을 금할 수 없다며 앞으로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초일류 회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밖에 이진구 국회의원, 강희복 아산시장, 이경호 인제대 총장도 추도사를 통해 고인은 장학재단 등 기업이익의 사회환원을 실천한 사람이라며 마음속에 영원한 등불로 남아 계실 것이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영결식을 마친 후 고인의 운구는 평생 몸바쳐 이룩한 동성제약 공장을 한바퀴 돌아 고향인 충남 아산시 둔포면 봉재리 선산에서 영면에 들어갔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8-03-20,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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