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COEX에서 열린 아시아 태평양 간학회(APASL) 학술대회에서 홍콩대학의 George Lau교수는 ‘클레부딘’의 우수성에 대해 발표했는데 클레부딘은 단기간에 바이러스 억제 능력이 매우 뛰어날 뿐만 아니라 장기간 사용시에도 내성의 문제없이 안전하고 우수한 약효를 나타낼 수 있음을 입증했다.
이 자리에서는 클레부딘에 대한 약리 시험 결과와 72주동안의 라미부딘 비교 임상 시험 결과가 자세히 발표되어 국산 신약을 우수성을 간염전문가들에게 널리 알렸다.
이번에 발표된 임상시험은 만성 B 형 간염 치료제를 복용한 적이 없는 HBeAg(+)환자를 대상으로 클레부딘과 라미부딘을 비교하는 시험 결과였다.
총 48주 투여한 결과 Viral DNA suppression은 라미부딘군이 3.2 log 감소한 반면 클레부딘 군에서는 4.8 log감소하는 우수한 효과를 보였다. 간기능수치인 ALT(GPT)가 정상화된 환자의 비율은 라미부딘군이 79 %인 반면 클레부딘 군에서는 89%였다.
또한 라미부딘군의 경우 48주에 내성이 발생한 환자가 6명이었으나, 클레부딘군에서는 한명도 없었다. 즉, 1년간 내성 발생률이 0%였다.
뿐만 아니라, 라미부딘 복용 48주동안 라미부딘 내성 돌연변이와 viral breakthrough가 나타나지 않은 환자들에서는 그 이후 클레부딘으로 대체한 12주동안에도 viral suppression이 지속적으로 나타났다. 즉 라미부딘을 복용하던 48주동안 PCR음성이 된 환자들의 비율은 45.8%인 반면, 48주동안 라미부딘을 복용하고 내성이 발생하지 않고 그 이후 클레부딘으로 대체한 환자들의 경우 PCR 음성이 된 비율은 오히려 80%로 증가함이 관찰된 것이다.
또한 클레부딘의 최초 합성자인 주중광 교수의 강연에 의하면 클레부딘은 바이러스가 복제를 일으키는데 필요한 중합효소가 활성을 나타내지 못하도록 입체적으로 방해를 하는 것으로, 구조적으로 내성을 일으킬 확률이 적다고 한다.
기존 제품의 주성분은 바이러스의 복제 과정 중 자연상태의 염기가 들어갈 위치에 대신 들어가 바이러스 복제가 진행되는 것을 막는 것이어서 돌연변이가 생길 확률이 높고 이로 인한 내성발생율이 높았으나 클레부딘은 입체적으로 중합효소의 작용을 방해하여 돌연변이가 생길 확률을 낮춤으로 내성 발생율을 낮춘다는 것이다.
이번 발표를 통해 클레부딘은 단기간에 바이러스 억제 능력이 매우 뛰어날 뿐만 아니라 장기간 사용시에도 내성의 문제없이 안전하고 우수한 약효를 나타낼 수 있음을 입증하였다.
<사진=홍콩의 George Lau교수가 클레부딘의 우수성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8-03-25, 23:51
- Copyrights ⓒ 인터넷중소병원 & ihospital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