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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010년도에 대장암 발생 1위 될 것
전호경 대장항문학회 이사장...빠른 속도로 증가
우리나라에서도 대장암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010년경에는 위암을 제치고 대장암이 발생율 1위로 올라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대한대장항문학회 전호경 이사장(삼성서울병원 외과 과장, 사진)은 지난 4~6일까지 제주 롯데호텔에서 회원 8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41차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선도적 학문 연구로 국민건강을 지키는 세계 최고위 학회라는 학회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해외에서 7명의 연자를 초빙하여 특별강연과 심포지움및 연제 발표등을 진행했다.

이날 전호경 이사장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대장암은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며 오는 2010년경이면 한국인 다빈도암 발생 1위로 등극 할것” 이라며 “대장암은 대장내시경 정기검사를 통해 90% 정도는 예방이 가능한 만큼 학회는 앞으로 대장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고조시키기 위해 대국민 홍보사업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 이사장은 “이미 삼성 암센터와 국립 암센터의 경우 올초 수술건수를 파악해본 결과 이미 대장암수술이 가장 많았다” 며 “대장암 예방 차원에서 45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5년에 한번씩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도록 국가의 정책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황” 이라고 말했다.

또한 대장암 가족력이 있는 환자 가족의 경우에는 1-3년에 한번씩은 대장내시경 검사를 실시해야 대장암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다며 지속적인 검진많이 최선의 예방책이라고 강조했다.

전 이사장은 “정부가 4대암의 조기검진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나 타 암의 수검률은 20%를 상회하고 있으나 대장암은 15% 선에 머무르고 있다” 며 “국가적 차원의 대국민 홍보캠페인이 절실한 상황” 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대장암 진료지침 권고안’을 마련하기 위해 consensus 회의를 기획하였으며, 미국의 NCCN 가이드라인과 위리나라 대장암 진료지침 개발릉 위한 공통점및 차이점을 분석하는 시간을 가지고 연내 대장암 표준 진료지침 개발을 위한 박차를 가했다.

특히 대장내시경 전문의에 대한 수렴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학회에서 인정하는 대장내시경 전문의 인증제를 도입할 예정이며 실제로 대장내시경 시술 150례 이상일 경우 대장 내시경 전문의 인증서를 학회에서 발급하는 것을 계획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학회는 대장암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일반인을 위한 대장암 관련 홈페이지를 오는 9월경 개설키로 했으며 9월달을 대장암의 달로 지정키로 했다.

전 이사장은 “최근에 ‘암전문 의료기관 평가’에서 암 치료및 수술의 메인인 외과를 배제하고 약물치료와 방사선 요법은 수단임에도 이를 왜곡하는 현상이 벌어졌다” 며 “현재 외과에서 암수술을 주도함에도 불구하고 일부 진료과에서 이 같은 사실을 왜곡하고 있는 것에 강한 유감을 피력하고 암치료는 외과가 주도하는 통합적 관리체계를 구성해야 할것” 이라고 강조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8-04-09,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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