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감염우려로 뜨거운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소에서 유래된 화장품 원료로 만든 화장품은 안전하다고 식약청이 밝혔다.
8일 식약청은 소 유래 단백질이 포함된 화장품을 사용할 경우 광우병 감염 위험이 일정부분 있다고 보도한 일부 언론 기사에 대해 이같이 반론을 제기했다.
식약청은 “전 세계적으로 화장품을 통한 감염사례가 없을 뿐 아니라, 미국으로부터 국내에 수입된 화장품 중 소 유래 성분은 소가죽, 힘줄에서 얻은 콜라겐과 엘라스틴(머리 및 피부의 보습 및 영양제)이며 이는 모두 특정위험물질이 아니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화장품의 경우에도 의약품과 마찬가지로 BSE(소해면상뇌증, 광우병) 발생국 또는 발생우려국가 34개국의 특정위험물질 유래 화장품에 대하여는 수입을 금지하고 있으며, 가죽의 경우 가죽유래임을 입증하는 자료를 제출받고, 힘줄이나 기타의 경우에는 정부 발행 TSE( 전염성 해면양뇌증)미감염증명서를 제출받아 수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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