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무약 박정열 노조위원장이 근로자의 날인 지난 5월 1일 경기도 수원시 중소기업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세계노동절 기념대회에서 노사문화 정착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이날 박정열 노조위원장은 노사 안정을 통해 기업경쟁력 제고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고 근로자의 복지 향상과 바른 노동문화를 이루어 가는데 힘쓰겠다고 했다.
박정열 노조위원장이 몸담고 있는 솔표 조선무약은 올해로 83주년을 맞은 한방제약 기업으로 한방생약의 첨단과학화에 힘써 왔으며 솔표 고유의 제조기술과 공정으로 이땅에 푸른 건강을 전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한방과 생약 전문기업으로써 명맥을 이어가는 유일한 제약기업이다.
또한 솔표의 제품들이 우수한 약효를 인정받아 ‘86 서울 아시안게임, ’88 서울 올림픽,‘94 히로시마아시안게임, ’96 애틀랜타올림픽에서 공식 후원의약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현재 솔표 조선무약은 대한올림픽위원회 및 대한체육회의 공식후원사로서 제품과 기업 이미지를 높여 나가고 있다.
그러나 오늘의 수상이 있기까지 솔표 조선무약의 노조위원장으로서 어려움 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2000년 당시 IMF 구제금융의 위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던 국내상황에서 예기치 못한 조선무약의 부도로 회사가 문을 닫을 수도 있는 위기를 맞아 당시 실의에 빠져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이라는 패배의식으로 가득차 있던 근로자들 일으켜 세워 회사가 살아야 근로자들도 살 수 있다는 믿음 하나로 사측과 함께 채권자들을 찾아 다니며 몇 날 몇일 밤을 설득한 끝에 화의 동의서를 받아 법원으로부터 화의인가 결정을 받기도 하였다.
현재는 노사로 구성된 경영위원회에 근로자 대표로 참석, 회사경영 전반에 걸쳐 근로자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새로운 방식의 노사 문화 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노력 덕분으로 조선무약은 노사 합심하여 최근의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경제불황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고 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8-05-20,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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