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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자궁경부암 백신, 장기간 효과 입증
6.4년까지 높고 지속적인 중화항체 반응
GSK 자궁경부암 후보백신은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가장 흔한 2가지 바이러스 유형에 대하여 6.4년까지 높고 지속적인 중화항체 반응을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현재까지 보고된 자궁경부암 백신의 HPV 16형과 18형에 대한 지속적인 중화항체 반응 중 최장기간 데이터이다.

중화항체(neutralising antibodies)는 발암성 바이러스 유형을 중화하여 자궁경부 세포의 감염을 막을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자궁경부암 예방에서 중화항체가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중화항체가 백신에 의한 감염 예방의 '중요한 토대로 여겨진다'고 지적한 바 있다.

또한 이번 연구에서 GSK 자궁경부암 후보백신이 유도한 총 항체반응 역시 6.4년까지 지속되었고 자연감염 후 나타나는 총 항체반응에 비해 11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자료는 총 항체반응이 높으면 중화항체 반응 역시 높아진다는 GSK 자궁경부암 후보백신 연구의 앞선 결과를 확증해 준다.

독일 뷔르츠부르그대학 학술병원 율리우스피탈 재단법인 중앙연구소 책임자인 티노 슈왈츠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GSK 자궁경부암 후보백신의 HPV 16형 및 18형에 대한 높고 지속적인 중화항체 반응은 고무적인 것으로, 장기간 예방 효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에는 700명 이상의 15-25세 여성들이 포함되었다. GSK 자궁경부암 후보백신은 HPV 16형 및 18형에 대해 높고 지속적인 항체반응을 나타내는 동시에 이들 발암성 바이러스 유형들에 대해 100% 까지 효능(efficacy)을 나타냈다.

GSK 바이올로지컬스의 필립 몬테뉴 수석부사장은 “GSK의 자궁경부암 후보백신은 높고 지속적인 중화항체 반응을 유도하기 위하여 자사 특허의 항원보강제계 AS04를 사용해 만들어졌다. 거의 6년 반에 이르는 데이터를 확보한 GSK 자궁경부암 후보백신은 현재까지 자궁경부암 백신에 관한 보고 중 HPV 16형 및 18형에 대해 최장 기간 예방 효과를 제공한다. 같은 기간에 걸쳐 높고 지속적인 중화항체 반응이 관찰된 것은 이 후보백신의 예방 효과가 보다 오랜 기간 동안 유지될 것이라는 강한 확신을 준다. 이런 이유로, GSK는 일부 피험 여성에 대한 추적 관찰 연구기간을 9.5년까지 연장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번 자료는 최근 오스트리아 그라츠에서 개최된 유럽소아감염병학회(ESPID)에서 발표되었다.

GSK 자궁경부암 후보백신 또는 대조약을 접종 받은 10-72세의 여성 약 3만 명이 참여한 총 11건의 임상시험의 안전성 자료도 이번 학회에서 발표되었다.

백신접종 기간 동안 그리고 3회의 백신접종을 모두 마친 후 백신군과 대조군 간에 중증 이상반응, 의학적으로 유의한 증상, 자가면역질환의 신규 발생에서 아무런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11건의 임상시험을 종합한 안전성 결과에서, 3회 백신접종 스케줄에 대한 순응도는 우수하였다.

이 연구는 GSK 자궁경부암 후보백신의 초기 효능연구에 참여했던 여성들을 대상으로 추적기간을 연장해 분석한 것이다.

초기 연구는 15-25세 여성 1,113명을 대상으로 이중맹검, 대조 임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임상 참여자들은 0-1-6개월의 접종 스케줄에 따라 AS04 항원보강제계를 포함한 GSK 자궁경부암 후보백신을 3회, 또는 위약 3회를 무작위로 배정 받았다.

이번 추적기간 연장 연구에서는 동일한 코호트(초기 연구 참여집단) 중 776명에 대해 백신접종 후 6.4년까지 평가항목을 관찰하였다.

브라질, 캐나다, 미국의 28개 의료기관에서 진행되었고, 발암성 HPV 16형 및/또는 18형과 그 밖의 다른 발암성 바이러스 유형들에 의한 감염, 연관된 자궁경부 세포진검사(Pap smear) 이상 소견, 자궁경부 전암 병변의 예방에 대해서 GSK 자궁경부암 후보백신의 효능, 안전성, 면역원성을 평가하였다.

여성들을 대상으로 자궁경부 샘플을 이용한 PCR검사법으로 인유두종바이러스(HPV) DNA의 존재 유무를 평가하였고, 매년 자궁경부 세포검사가 시행되었다. 임상시험계획서에 따라 여성들에게 질 확대경 검사가 적용되었고, 장기간의 면역원성 및 안전성 평가도 이루어졌다.

HPV의 종류는 약 100가지 정도로 그 중 약 15종이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HPV 16형, 18형, 45형, 31형은 전세계 자궁경부암 원인의 약 80%를 차지한다.8 발암성 바이러스 유형에 의한 지속성 감염은 자궁경부에서 이상세포 형성으로 이어질 수 있고, 시간이 흐름에 따라 전암이나 암으로 발전될 수 있다.

HPV는 자궁경부암으로 진행과정에서 반드시 나타나는 전조이다. 여성은 성생활을 영위하는 일생에 걸쳐 발암성 바이러스 유형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 대부분 자연적으로 감염이 소실되지만, 감염이 지속성을 띠게 되면 전암 병변이나 자궁경부암으로 발전될 수 있다.

전세계적으로 매년 50만 명 이상의 여성이 자궁경부암으로 새로 진단 받으며 28만 명 이상이 사망한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8-05-2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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