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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폐 수술시 공기누출 방지제 도입
일본 군제(Gunze)사와 국내 독점공급 계약 체결

수술 시 신체장기조직 결손부위의 봉합이나 보강에 사용하고 폐 수술 시 안전하게 공기누출을 방지할 수 있는 공기누출 방지제가 국내에 도입된다.

㈜녹십자(대표 허재회)는 일본 군제(Gunze)사의 공기누출 방지제(Air-leakage) ‘네오베일(Neoveil)’의 국내 독점공급계약을 녹십자 본사 목암빌딩에서 지난 5월 2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공기누출 방지제가 없어 조직절제 후 봉합 시에 공기누출을 방지하기 위해 성능이 확실하지 않고 값이 비싼 지혈제를 대신 사용해 왔으나 효과가 월등히 높고 70%나 저렴한 ‘네오베일’의 국내 공급으로 폐암이나 흉농, 기흉 등의 환자가 안전하게 수술 받을 수 있게 됐다.

‘네오베일’은 녹십자의 ‘그린플라스트(Greenplast)’와 같은 피브린글루(Fibringlue)제제와 함께 사용되면 수술 시 조직의 봉합 부위의 강화 및 공기누출을 방지할 수 있는 제품으로 그 효과가 지혈제보다 월등히 뛰어나 공기누출 방지는 물론 출혈이나 감염위험도 줄여주어 합병증 유발을 방지해준다.

또한 ‘네오베일’은 생체흡수성 PGA(Polyglycolic acid)성분으로 만들어져 생체적합성(Biocompatibility)이 뛰어나고 사용 후 서서히 분해되어 15주 후에는 체내에 완전히 흡수, 배설될 뿐만 아니라 녹색의 인조포 형태로 제조되어 조직과 구별이 용이하고 원하는 만큼 잘라 쓸 수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폐 수술 시 공기누출을 방지하는 데 있어 보편적인 치료법이 미흡한 상황이나 ‘네오베일’의 공급으로 공기누출 방지제 시장규모 및 수술 사례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녹십자 관계자는 “현재 공기누출 방지제 시장규모는 30억 원 정도이나 네오베일의 국내 도입으로 향후 100억까지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녹십자 허재회 대표이사(왼쪽)와 일본 군제사의 메디컬 센터장 Masakazu Suzuki가 계약 체결 후 악수하고 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8-06-01,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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