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도 중환자실을 전담할 중환자의학 전문의가 탄생되어 중환자에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게 됐다.
대한중환자의학회(회장 고윤석 서울아산병원 중환자실장)는 중환자실의 중요성을 중환자의학을 전문으로 하는 ‘중환자의학 세부전문의 제도 인증’을 한의학회로부터 4월 15일자로 인증 받아 올해 준비 기간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전문의를 양성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에는 중환자의학 전문의를 양성할 수련병원과 지도 전문의를 선정하고 내년부터는 법정 전문 과목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전문의 중에서 지원자를 대상으로 약 1년의 수련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중환자의학 전문의를 탄생시키게 된다.
또한 중환자의학의 중요성을 감안해 중환자의학 전문의 자격을 5년으로 했으며 매 5년마다 자격갱신을 하여야 한다.
현재 국내 중환자실은 병상당 막대한 적자로 운영되고 있는 현실이지만 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경우가 많아 대학병원급에서 적자를 감수하면서도 운영하고 있는 현실이다.
실제로 A병원의 겨우 약 170병상의 중환자실을 운영하며 연간 약 150억 원의 적자를 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나 의대생들의 교육과 생명존중 차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것이다.
대한중환자의학회 고윤석 회장은 “우리나라의 대학병원급의 중환자실은 유럽선진국에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시설을 갖추고 있으나 실제로 의료진에서는 중환자 치료에 익숙지 못한 간호사난 전공의들이 담당하는 경우가 많아 위험성이 존재할 때도 있다”며 “중환자의학의 전문의 양성은 중환자에게 치명적인 작은 실수라도 줄이겠다는 의학계의 의지”라고 설명했다.
<사진=고윤석 대한중환자의학회 회장>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8-06-01,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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