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지를 복용한 환자 군에서 최대 50mmHg까지 혈압 강하 효과가 나타났다는 임상 연구가 최근 미국 뉴 올리언스에서 열린 제 23회 미 고혈압학회에서 발표되었다.
이는 현재까지 진행된 엑스포지 임상 연구 결과 중 가장 뛰어난 혈압 강하효과이다.
엑스포지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처방되는 2가지 항고혈압제 디오반(발사르탄)과 노바스크 (암로디핀)를 하나의 알약으로 만든 항고혈압 복합제로, 기존 임상 자료에서 복용 2주 후 혈압 강하 효과 측정 시 암로디핀 단독 복용에 비해 유의하게 더 큰 혈압 강하 효과를 보였다. (엑스포지 25mmHg vs. 암로디핀 19 mmHg, P<0.0001)
혈압 조절이 어려운 고위험군 고혈압 환자들의 경우, 혈압조절을 하지 않으면 심근 경색이나 뇌졸중과 같은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높아진다.
그러나 수축기 혈압을 20mmHg 낮추면 심근 경색과 뇌졸중으로 인한 위험을 절반 가까이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연구에서 수축기 혈압이 160mmHg 이상인 고위험군 흑인 환자들이 엑스포지를 복용한 후 건강한 혈압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바티스 본사 개발부 트레버 문델 박사는 "엑스포지는 모든 단계의 고혈압 환자에게서 뛰어난 혈압강하 효과를 보일 뿐만 아니라 고혈압 환자 10명 중 최대9명이 목표 혈압에 도달하게 한 것으로 나타나 치료가 힘든 고위험 고혈압 환자들에게서도 강력한 혈압 강하 효과를 입증함으로써 의료진에게 중요하고도 효과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수축기 혈압이 160~200mmHg인 Stage 2의 고위험 고혈압 환자 군에서 항고혈압 복합제인 엑스포지가 효과적인지 평가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8-06-11, 9:26
- Copyrights ⓒ 인터넷중소병원 & ihospital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