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직접적 레닌 억제제계 항고혈압제 라실레즈가 24시간 동안 유의한 혈압강하 효과가 지속된다는 것을 재확인한 연구결과가 미국고혈압학회에서 발표되었다.
한국 노바티스 (대표: 피터야거)가 26일 라실레즈 300mg는 복용을 하루 하지 않았을 때, ARB계 항고혈압제 이베사탄 300mg 또는 ACE 억제계 항고혈압제 라미프릴 10mg에 비해 더 효과적으로 24시간 지속의 강압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많은 항고혈압제들이 24시간 동안, 특히 혈압이 종종 갑자기 상승하는 이른 아침 시간대에 제대로 강압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는 것을 고려할 때, 라실레즈의 24시간 이상 강압효과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노바티스 본사 개발부 책임자인 트레버 문델 박사는 "라실레즈는 24시간 이상 혈압강하 효과가 지속되어 특히 혈압이 올라가는 아침 시간대에 고혈압 환자들에게 결정적인 이점이 된다"면서 "라실레즈를 마지막 복용한 이후, 4일 동안 혈압강하 효과의 80% 가 유지된다"고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발표된 또 다른 연구결과에서는 라실레즈(성분: 알리스키렌)와 이뇨제 히드로클로로치아짓(HCT)의 복합제형인 라실레즈 HCT?? 300/25mg이 HCT 25mg 단독투여에 비해 약 2배의 혈압강하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발표된 8주간의 연구결과에서 라실레즈 HCT 300/25mg 또는 150/25mg를 1일 1회 투여한 경우, 수축기 혈압과 이완기 혈압이 각각 16.7/10.7 mmHg 및 12.9/8.5mmHg감소한데 비해, 이뇨제 HCT 단독 투여시에는 혈압이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환자에서 수축기/이완기 혈압이7.1/4.8mmHg(p<0.00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라실레즈와 이뇨제의 복합제는 이뇨제 HCT 단독 투여에 비해, 저칼륨혈증(hypokalemia) 발생률이 낮아 내약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웨스턴 펜실베니아병원의 심장내과 전문의 알랜 그래드먼 박사는 "이 연구는 라실레즈와 이뇨제의 복합제가 고혈압 환자와 고혈압으로 인한 심장마비, 심부전증, 협심증 등의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은 환자들에게 효과적이고 편리한 치료 옵션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8-06-26, 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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