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과 강남구내과개원의협의회 (회장 서세웅)는 강남구 지역의 심혈관 질환의 예방과 치료를 더욱 향상시키기 위한 강남구 심혈관 줄이기 캠페인을 27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강남구 지역 심혈관질환자들의 실태 조사를 바탕으로 고혈압 치료 순응도 향상을 위한 의료진의 역할과 심혈관질환 합병증을 줄이기 위한 효과적인 혈압 조절을 위한 여러 방안에 대해 논의됐다.
이날 회의에서 소개된 2월부터 6월까지 강남구 개원의 30명이 내원 한 1,445명의 강남구 지역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 환자의 혈압 수치는 149.8/89.8 mmHg로 전국 평균 혈압 수치인 148.8/91.9 mmHg와 유사하게 나타났다.
목표 혈압 도달률 (3개월)에 있어서는 54%로, 전국 목표 혈압 도달률 (22%)보다 우수했으나 강남구 고혈압 환자들은 전국 환자들의 평균에 비해 높은 비율로 심혈관 및 내분비 질환을 동반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당뇨병을 동반한 환자의 경우 단 15%만이 목표 혈압(130/80mmHg)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나 심혈관 및 내분비 질환을 동반하는 환자들에 대해서는 보다 적극적인 혈압 강하 노력과 관심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었다.
약물 순응도와 관련해서 환자들이 약물 복용을 자주 잊는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증상 조절이 된다고 느끼면 의료진과의 상담 없이 스스로 약물 복용을 중단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강남구 내과개원의협의회 서세웅 회장은 “고혈압은 장기적인 혈압관리가 필요한 만큼 환자들의 복약 순응도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의료진의 역할과 환자의 인식 전환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를 위해 보다 더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환자의 복약순응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노바티스가 후원하고 있는 ꡐ강남구 심혈관 캠페인ꡑ 회의는 오는 9월과 11월에 각각 제2차와 3차 회의가 있을 예정이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8-07-04,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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