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수도권에 집중되던 의약품 생산이 제약회사 공장들이 충청권으로 대거 이전함에 따라 지역별 의약품 등의 생산액의 통계에 큰 변화를 보이고 있다.
최근 한국제약협회가 집계한 ‘지역별 의약품 등 생산실적’에 따르면 업체수는 경기도에 336개로 제일 많았으나 충남에 63개, 충북에 83개로 중부권으로 많이 이동됐다.
이들 충청권에는 동아제약, 유한양행, 종근당 등 국내 굴지의 상위 제약사들 공장이 자리잡고 있어 생산금액도 충남북을 합쳐 3조4천231억으로 경기도권에 있는 336개사의 8조5천49억의 절반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의약품의 생산업체가 가장 적은 곳은 제주도로 3개업소에 불과했으며 강원도 15개, 광주광역시 12개, 대전광역시 19개, 울산광역시 15개로 대도시권에는 의약품 생산시설이 거의 없어 지고 있는 추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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