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시작된 박카스와 함께하는 제11회 대학생 국토대장정이 전면 중단됐다.
7월 2일(수) 오전 8시 경상남도 통영 문화마당에서 출정식을 갖고 힘차게 출발한 이번 행사에서 지난 7일 오후 3시10분경 대학교 4학년생인 서모씨가 경북 청도군을 출발해 경주 산내면 숙소로 20km를 행진하던 중 갑자기 쓰러져 인근 동국대경주병원에 후송됐으나 5시40분 쯤 숨졌다. 이날 경주 지역 최고 기온은 36.4도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였으나 행사는 일정에 맞추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일 출정식을 갖고 출발한 144명의 대원들은 21일간 밀양, 포항, 울릉도, 독도, 강릉, 평창, 양평 등을 거쳐 마지막 도착지인 서울 청계천 광장에서 7월 22일(화) 완주식을 갖고 마칠 계획이었다.
이와 관련 동아제약측은 사망자 유족들과 합의가 진행중이며 9일 현재 포항인근에서 해단식을 갖고 행사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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