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협회가 올 상반기동안 약 11억원 규모의 의약품을 긴급 구호활동 등에 지원했는데 주로 국내 보다는 해외에 치중되어 있어 자국민 우선주의 원칙에서 비켜났다.
11일, 한국제약협회는 지난 5월 중국, 미얀마 등 해외 재난지역의 긴급 구호활동에 쓰일 6억 8천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에 지원한 것을 비롯해 미얀마 싸이클론 피해지역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주한미얀마대사관을 통해 미얀마 현지에 2억 8천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에 지원된 의약품은 항생제, 감기, 해열진통소염제, 소화제, 진경제, 무좀약, 안약, 피부외용제, 궤양치료제, 항진균제, 살충제, 혼합비타민제 등으로 구성되었다.
제약협회는 2008년 상반기에 11억원 상당의 의약품을 25개 단체에 지원했는데 이는 생명을 존중하는 제약산업의 이념을 실천하고 그 사회적 윤리를 다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제약협회의 의약품 지원 사업은 중국, 미얀마 등 해외 재난지역의 긴급 구호활동과 국내외 의료봉사활동에 집중하였는데 이는 아직도 기름유출사고로 고통을 겪고 있는 충남 태안지역등과 조소득층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는 지적을 면키 어렵게 되었다.
제약협회는 올해 상반기에 국제의료구호, 캄보디아 해외봉사활동, 아시아의료봉사활동(아시아사랑나눔), 필리핀의료봉사활동(국제의료선교회) 등에 지원하였으며, 태안지역 원유유출 피해지역 주민진료(태안의료원), 저소득층 및 노숙자 무료진료(지구촌가족공동체), 이주여성 및 외국인 노동자 진료(원불교 국제부), 의대·약대 하계봉사활동 등에 각각 해당 의약품을 지원하였다.
한편 제약협회는 금년 상반기에 29개 회원제약회사로부터 20여억원의 의약품을 접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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