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보험용으로 기등재 의약품의 약가 재조정을 위한 평가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평가 결과에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회사는 상위 제약사로 대웅제약, 한미약품 등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정부는 2007년부터 2개 약효군(고지혈증 치료제, 편두통 치료제)에 대한 시범 평가 사업을 시행하였다. 이를 시작으로 2008년~2011년까지 총 49개 약효군 중 시범평가 2개 약효군을 제외한 47개 약효군에 대한 경제성 평가를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이 결과에 따라 기등재 의약품에 대해 약가를 조정하고, 대체가능 의약품에 대한 비용 대비 효과의 우수성 측면에서 치료적, 경제적 가치에 기반하여 등재목록을 정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근 동양금융종합증권의 분석자료에 따르면 고지혈증 치료제에 대한 시범 결과는 이르면 9월말에 확정될 것으로 에상했다.
2008년 고혈압 치료제 등 6개 약효군에 대한 잠정 품목이 공지됨에 따라 이 평가에 대한 심사가 이르면 9월부터 시행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것.
이에 따른 영향은 심사기간, 이의제기, 재심사, 확정 등의 소요 기간을 고려할 때 2009년 하반기에 가시화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기등재 의약품 정비 계획에 따른 상위 제약사 매출 손실 비율을 살펴보기 위해 2007년 매출액 및 ETC 매출액을 기준으로 ‘리피토’의 잠정 약가 인하율 32.3%를 적용하였다. 이때 최소 손실 비율은 2007년 매출액 대비 시행시기별 노출된 주력품목 매출액 비율을 적용하였고, 최대 손실 비율은 ETC 매출액 대비 노출된 주력품목 매출액 비율을 적용하였다.
특히 약효별 품목을 명확하게 공개한 2008년도 평가대상군을 기준으로 2009년도 실적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면, 유한양행은 최소 11.9%에서 최대 43.3% 손실로 상위 제약사 중 가장 낮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대웅제약은 최소 38.1%, 최대 61.3%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판단되어 상위 제약사 중 가장 큰 손실폭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다음으로는 한미약품, 동아제약의 순으로 손실 폭이 큰 것으로 전망된다.
항생제, 정신병용약 등 상위 제약사들의 주력 품목이 상당부분 포함될 것으로 예상되는 2010년 평가대상군에 따라 2011년 실적에 미치는 순서로는 동아제약, 한미약품, 대웅제약, 유한양행 순으로 영향을 받 을 것으로 분석했다.
결과적으로 상위 제약사들의 노출된 주력 품목의 반영 비율이 높은 2009년은 유한양행이 2011년에는 동아제약의 매출 손실율이 상대적으로 낮아 높은 투자매력도를 가진다고 동양종합금융증권사는 예상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8-08-2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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