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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체중 노인, 심혈관계질환 위험 커
칼슘 섭취랼 권장량의 78%에 그쳐

과체중이며 체지방률이 높은 노인일수록 심혈관계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화여대 김화영 교수팀(식품영양학과)은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의 연구비 지원으로 서울·경기지역의 60세 이상 노인 404명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심혈관계질환 위험성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이 조사에 따르면 뇌 심혈관계질환 위험이 높은 노인들일수록 정상 노인보다 체지방률이 높아 비만에 속했으며 혈청 총 콜레스테롤 수치와 저밀도(LDL) 콜레스테롤, 아포단백질B(Apolipoprotein B), 동맥경화지수가 높았다.

조사 대상 노인들은 칼슘을 제외한 모든 영양소를 영양권장량의 80% 이상 섭취하고 있었으며 헤모글로빈 수치로 빈혈을 판정한 결과 11%가 빈혈에 속했다.

섭취량이 가장 낮게 나타난 영양소는 칼슘으로 권장량의 78%를 섭취하고 있었으며 대상자들의 평균 골밀도는 0.43g/㎠으로 정상보다 낮은 골연화상태(0.42g/㎠ 이하) 직전 단계에 해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항산화 기능이 있는 '스피루리나'와 '항산화 비타민제' 등은 노인들의 혈장 지질 농도 저하와 항산화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줬으며 면역기능을 증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4-08-1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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