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지자체와 합동 불법판매·유통 단속
식약청이 지난달부터 병원과 약국을 대상으로 식욕억제제 및 염산메칠페니데이트제제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펼치고 있다.
염산메칠페니데이트는 최근 일부 학원가 등에서 '공부 잘하는 약'으로 알려져 의약품 오남용이 우려되는 약물이며, 식욕억제제도 대표적인 향정신약 오남용의약품으로 꼽힌다.
식약청은 지난달부터 지자체와 합동으로 각 지방청별로 기획 감시가 진행되고 있으며, 대상 업소는 전국 병·의원 및 약국 약 600여 곳이다.
이번 마약류 기획 감시는 마약관리법에 근거, 처방전에 의하지 아니한 의약품 판매여부 및 불법유통 등이 주된 단속표적이다.
식약청은 관련 업소의 입고량·출고량, 제조기록 관리서, 재고량 등을 파악해 허위처방 및 불법유통 여부를 확인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이달에는 서울청, 경인청, 광주청 등 점검대상이 많은 지역에서 일제히 단속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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