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적인 독성연구에 최신의 오믹스 기술을 접목한 독성유전체 연구는 기존의 독성연구에 첨단연구기술을 응용함으로써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의약품 등의 독성을 예측하고 판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콜레스테롤 생합성을 저해하여 고지혈증치료제로 사용되는 스타틴계(statin) 약물 중, 특히 세리바스타틴 등의 경우는 횡문근융해증과 같은 심각한 부작용 발생으로 시장에서 퇴출되어, 스타틴계 약물의 근육독성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청 독성과학원 분자생물과에서는 2007년 독성유전체 연구사업으로 스타틴계 ‘의약품의 근육독성 여부를 효과적으로 판단하는 방법’에 대하여 연구노력한 결과, 근육부작용이 있는 의약품으로 알려진 세리바스타틴 및 프라바스타틴을 근육세포에 처리하여 수득한 RNA를 이용, DNA 마이크로어레이 방법으로 근육독성 특이적으로 발현양상이 변화되는 유전자를 선별하고, 선별된 유전자를 이용 근육독성을 나타내는 의약품을 판별하는 방법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였다.
유전자의 검증 및 다른 스타틴계 약물에 대한 추가연구를 통하여 근육독성 여부를 효과적으로 판단하는 생체지표를 제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보다 안전한 의약품의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