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의 피부에 붙이는 패취형 치매치료제인 ‘엑셀론 패취(성분명 라바스티그민)’에 대한 발매 심포지엄’이 최근 제주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한국노바티스(대표 피터 야거)가 밝혔다.
‘엑셀론 패취’는 1일 1회 피부에 붙이는 최초의 패취형 치매 치료제로 피부를 통해 24시간 약물을 지속적으로 고르게 전달함으로써, 혈중 약물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고, 내약성을 개선하도록 고안된 약물이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영국 킹스칼리지 연령관련 질환을 위한 울슨 센터의 클리브 발라드 교수의 ‘이중 작용과 뷰티릴콜린분해효소인 뷰티릴콜린에스테라제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리바스티그민(상품명 엑셀론패취)’이 기존 아세틸콜린분해효소 억제제 기능은 물론 뷰티릴콜린분해효소 억제제 기능이 이중으로 작용하는 기전으로 시간 경과에 따른 환자의 치매 질환의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소개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대표적인 알츠하이머형 치매를 비롯하여 파킨슨병 치매와 혈관성 치매에 대한 최신 지견과 새로운 치료 전략에 대한 발표와 논의가 함께 진행되었다.
대한치매학회 이사장인 건국대학병원 한설희 교수는 “엑셀론 패취는 환자의 치료 순응도를 높이고 기존 경구제형의 부작용을 줄인 경피흡수제형의 독특한 약물 전달시스템으로 되어 있다”면서 “국내 고령인구 증가와 더불어 증가 추세에 있는 치매 환자 및 환자보호자에게 엑셀론 패취가 새로운 치료해법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엑셀론 패취는 경도 또는 및 중등도의 알츠하이머형 치매 또는 파킨슨병 치매 치료제로 허가 받았으며, 콜린분해효소억제제 계열의 약물로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활성을 증가시키는 작용을 한다.
엑셀론 패취는 2006년7월과 10월에 각각 미국 FDA와 유럽연합에서 시판 승인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11월 식약청 승인을 받았다.
엑셀론 패취는 경도 및 중등도 알츠하이머형 치매환자 1,2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엑셀론 패취의 다국가 등록임상연구인 IDEAL 연구에서 1일 1회 엑셀론 패취를 사용한 환자의 경우 위약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기억력, 인지능력 및 일상활동 유지능력이 개선되었고, 특히, 엑셀론 패취는 엑셀론 경구제형 최대용량 (1일 12mg)과 동등한 효능을 보인 반면, 오심과 구토 발생률은 1/3배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출시된 엑셀론 패취는 패취5와 패취10 두 가지 크기가 있고, 피부에 부착되어 있는 24시간 동안 각각 4.6mg, 9.5mg의 리바스티그민을 방출한다. 용법은 1일 1회 1매씩 허리, 등이나 팔뚝 등에 부착하도록 되어 있다.
대표적인 알츠하이머형 치매는 뇌가 손상되어 기억력, 사고력 및 행동 장애를 유발하는 진행성 및 퇴행성 질환으로 전세계적으로 약 1,800만 명의 환자가 이 질환을 앓고 있다. 국내에서의 치매환자는 보건복지부 2007년 자료에 따르면 현재 약 40만 명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8-12-1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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