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수 한국제약협회장은 기축년 새해를 앞두고 신년사를 통해 “미국발 실물경제 침체에 따른 불투명한 경영 환경은 마치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난 상황과 같다”며 “위기 상황에서 속도를 줄일 필요가 있기 때문에 제약업계도 금년은 기본에 충실하면서 내실을 기하겠다고”고 밝혔다.
또한 “경기침체 장기화와 약가인하 등 악화된 경영환경에 대응하여 금년부터 긴축이 본격화됨으로써 성장률도 두자리수에서 한자리수 증가에 그치는 숨 고르는 한 해가 될 전망”이지만 “흉년에도 다음해 봄에 뿌릴 씨앗은 챙기듯 매출액대비 6% 수준인 R&D투자비를 금년에는 7%로 높이고, 2010년 8%, 2012년 10%까지 확대해 나간다는 비전”이라고 강조했다.
김정수 회장은 “우리 제약인의 몸속에는 물질특허도입 등 위기 때마다 혁신적인 도전과 발상으로 극복해 온 선배 제약인들의 훌륭한 유전자가 이어져 오고 있다는 점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더욱 계승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고 했다.
김 회장은 “올해는 제약산업 투명화의 새로운 원년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남들이 움츠려 들 때 우리는 기본에 충실한 투자를 조용히 늘려 다가올 기회를 준비하고 특히 금년에 최대 시장인 미국의 경우 의료개혁을 주장한 오바마 후보가 당선됨으로써 국내 제약기업의 미국 제네릭 시장 진출에 새로운 기회가 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8-12-30, 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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