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그룹(회장 김승호)은 2009년도 임원인사를 단행했는데 2세들의 공격적인 경영을 위한 전진배치를 통해 마케팅 및 R&D부문에 경쟁력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다.
보령제약 회장으로 승진한 김은선 회장은 김승호 회장의 장녀로 1958년생이다. 1986년 보령제약에 입사해 전 부서를 두루 거쳐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 2000년 보령제약 회장실 사장을 거쳐 2001년 부회장으로 취임했다.
그룹의 혁신활동인 이노 비알(inno-BR)을 주도하며 제약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보령메디앙스 부회장으로 승진한 김은정 부회장은 1969년생으로 김승호 회장 4녀이다. 미국 세인트루이스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은 후 1994년에 보령제약에 입사해 1997년 보령메디앙스로 자리를 옮겼다. ‘타티네 쇼콜라’ ‘오시코시’ 등의 의류 브랜드를 들여오는 등 사업다각화를 추진해 메디앙스를 유아업계 선두기업으로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