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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산업 윤리 경영 개선 노력에 지지
KRPIA, 학술지원행사는 계속 돼야한다
한국에 진출한 다국적 제약회사 모임인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는 1월 16일 공정거래위원회의 의약품유통 실태조사 발표와 관련, 공정한 거래 관행을 확립하고자 하는 공정위의 노력을 지지하며, 이번 발표가 제약산업의 장기적 발전을 위해 실질적이고 합리적인 기준을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16일 밝혔다.

15일 공정거래위원회는 한국에 진출한 다국적제약사중 화이자, MSD, GSK, 릴리, 오츠카제약 등 5개 제약사와 국내사 2개제약사에 대해 불공정거래행위로 204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이와 관련 KRPIA는 제약업계의 윤리적 사업 관행 확립을 위해 협회 내 별도의 윤리경영 위원회를 설치하여 업계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밝히며, 이번 공정위의 조치를 KRPIA 공정경쟁규약에 반영하여 보다 적극적으로 제약업계 전반에 걸친 비윤리적인 관행 척결에 협력하고 미비한 기준 정비에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KRPIA는 2002년부터 공정경쟁규약을 제정, 회원사들의 윤리적인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행하도록 정기적인 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다. 2007년에도 세계제약협회연맹의 마케팅 규약에 맞춰 공정경쟁규약을 개정하고 세부 운용지침을 마련하여, 회원사의 국내외 학술대회 참가 지원, 기부, 임상 활동 시 KRPIA에 사전에 보고하도록 하였다.

또한 협회 내에 규약 위원회(Code Deliberation Committee)를 설치, 회원사들의 규약 준수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KRPIA는 향후 세계제약협회연맹(IFPMA)의 규약을 반영하여 공정경쟁규약 및 세부 운영지침을 보다 보완함으로써, IFPMA 수준으로 끌어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KRPIA는, 신약은 전 세계 연구자들이 참여한 임상시험을 통해 그 효능을 검증 받게 되고, 이러한 연구 결과들은 국제적인 학술행사에서 발표, 검증, 토론 과정을 통해 그 정보가 공유된다는 점을 지적하며 국내 보건의료의 발전을 위해 국내외 의료진의 학문적 교류의 장인 학술행사지원은 투명성 확보를 전제로 장려를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9-01-1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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