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제약기업 대표들이 그 동안 제약협회 운영과 관련해 의견을 피력해 온 원로자문단에 대해 정식으로 이의를 제기하고 나섰다.
문제의 발단의 2월 선출예정인 한국제약협회 이사장과 회장을 둘러싼 인선문제. 한국제약협회 이사장이나 회장 등을 역임한 제약계 원로들로 구성된 자문단 회의에서 이 문제에 대해 언급이 있자 중소제약사 대표들이 반발한 것이다.
제약협회 중소기업 특별위원회는 2월 9일 오후4시 제약협회 4층 회의실에서 모임을 갖고 여러 현안 문제를 포함한 여러 심의 안건에서 이번 총회와 이사회에 회부할 회칙개정에 대한 건의안을 결의했다.
결의문에는 정기총회에서 가장 큰 핵심 안건인 회장, 이사장의 인선문제에 대하여 협회의 의결기구인 이사회에서 심의 총회에서 결정할 내용임에도, 해마다 전직 회장단 모임이라는 자문단 회의에서 수렴청정식으로 간섭하려는 의도를 배제한다고 했다.
또한 현 회장과 이사장 제도는 오랜 관행의 오너 회장제도의 비효율적인 문제점을 개선하여 효과적으로 운영하여 왔음에도 명분 없이 정관을 개정하여 오너회장제도로 복위 하고자 하는 정관개정을 반대한다며 현 집행부의 회장, 이사장의 연임을 재청한다고 결의했다.
한국제약협회 중소기업 특별 위원회에는 구주제약 김명섭, 한불제약 정성환, 한국파마 박재돈,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삼익제약 이세영, 진양제약 최윤환, 명인제약 이행명, 동광제약 유병길, 휴온스 윤성태, 대원제약 백승열, 대한약품 이윤우, 한림제약 김재윤, 동구제약 조용준 대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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