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7시 30분부터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한국제약협회 이사회에서는 정관을 개정해 현행 이사장제도를 없애고, 회장제도로 일원화하고 회장은 외부 인사를 영입해 임명했으나 제약회사 대표 중에서 회장을 선출하기로 결정했다. 따라서 이 같은 정관 개정안은 오는 27일 열릴 총회에 상정되어 최종 결정된다.
현재 한국제약협회는 김정수 회장(전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국회의원)과 어준선 이사장(안국약품 회장)이 맡아 운영해 오고 있으며 문경태(전 보건복지가족부 기획실장)부회장이 실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번 이사회 결정에 따라 그동안 회장을 맡아 오던 김정수 회장은 본인의 의지에 따라 사임하게 되며 후임자로 어준선 현 이사장이 회장으로 직함을 변경 계속 맡고, 실무는 문경태 부회장이 운영하게 된다.
이날 이사회에서 정관개정은 표결로 결정됐는데 2/3이상이 정관개정에 찬성함에 따라 회장 체제를 확정지었다.
이와 관련 어준선 이사장은 “자문위원 결정 및 이사장단 회의 추천을 거쳐 이사회에서도 정관개정이 통과됐기 때문에 총회 승인을 받는다면 2년동안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어 회장은 “그동안 협회 정관개정을 반대했던 중소제약사들이나 일부 상위제약 대표가 이제 모든 걸 깨끗이 잊고 잘해보자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사회에 상정된 정관개정 내용은 이사장 부문은 삭제하고, 부회장은 11명으로 두도록 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9-02-20,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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