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협동조합(이사장 박재돈)은 24일 오후 2시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제45회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예산 6억8,500만원을 통과시켰다.
이날 총회에서 조합은 조합원 지분범위를 출자금이나 매 회계연도 총회에서 지분으로 확정한 준비금 등으로 하는 정관개정안도 통과시켰다. 또한 총회의장이 조합원 의견을 들을 필요가 있을시 익명성 혹은 비밀이 보장될 수 있는 방법을 택해 의결토록 하는 내용의 정관도 신설했다.
박재돈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환율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다”면서 “정부는 5.3약제비 적정화정책에 따라 보험약가를 20-30% 깎아 제약업계를 궁지로 몰아 넣었다”고 밝혔다.
특히 “GMP선진화정책과 밸리데이션으로 중소 제약사들은 많은 어려움에 처해있다. 이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확고한 제도변화를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박 이사장은 “조합운영에도 경기불황 때문에 어려움이 많다”면서 “회원들에 실익이 되도록 협동화사업을 강화하고 인력정보화사업도 강화해 조합안에서 상담할 수 있다록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약협회 어준선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중소기업에 특별한 지원정책이 없는 분야가 제약산업”이라고 전제,“중소제약사를 우대할 수 있는 정책을 강구할 수 있도록 정책개발에 머리를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조합은 총회에서 올해 주요 사업으로 ▲비조합원 가입 권유, 출자금 증자 등 조직 확대 및 기능 활성화 ▲최고경영자 세미나, 조합사 실무자 연수회 등 정보 및 지도교육사업 강화 ▲의약품 수출촉진방안 모색 등 수출 촉진 및 국제협력사업 강화 ▲공동구매사업자금 지원 확대 등 공동구매사업 지속 ▲회관관리 임대사업 유지 ▲공동보관 시설 이용 확대 등 물류공동사업 지속 발전 ▲시설공동화사업·협동화사업 개발 강구 ▲정책개발 및 업계지원사업 전개 ▲약공인력정보센터 관리 운영 등을 확정했다.
한편 이날 삼익제약 나규섭 부장과 한림제약 이상윤 대리는 복지부 장관 표창, 한국슈넬제약 우동식 부장, 대신무약 김정덕 과장은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 명문제약 조태연 부장과 동구제약 기노광 과장은 한국제약협동조합 이사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9-02-24,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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