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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개업의 86%가 '의료업 포기하고 싶다'
분만의원 48%가 1주 60시간 이상의 고강도 근무
산부인과 개업의 중 86%가 병원운영을 그만두고 싶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대한산부인과개원의협의회와 의협 의료정책연구소가 최근 전국 66개 산부인과 의원을 대상으로 재무재표 및 경영성과 등을 공동 설문조사한 바에 따르면, '의료업을 포기하고 싶다' 또는 '이민을 가고 싶다'는 응답이 무려 86.1%를 차지했다.

반면에 '수입이 이전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할 만하다'는 의견은 13.9%로 나타났다.

조사결과 경영난을 가중시키는 요인으로는 빈번한 진료삭감, '의료 사고', '출산률 저하', '낮은 의료 수가', '전문의 수 증가' 등을 들었다.

조사대상인 산부인과 의원의 지난 2002년 평균 매출액을 보면, 의원당 매출은 평균 2억4000만원으로 이 가운데 건강보험이 64%(1억6000만원)를 차지했으며, 운영경비를 제외하면 월 500만원대의 순이익을 올리는데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낮은 분만수가와 의료사고의 위험성으로 분만 환자를 받지 않는 병원의 수익은 월평균 320만원, 분만 환자를 받는 의원의 경우 순이익은 월평균 870만원으로 2배가 넘는 격차를 보였다.

반면에 개업의들의 근무시간은 1주일에 60시간 이상 진료하는 의사가 17%(분만환자를 받지 않은 의원)에서 48%(분만환자를 받는 의원)까지 달해 낮은 수입에 비해 고강도의 근무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부인과 의사들이 가장 많이 제기한 진료 삭감 문제에 대해서는 전체의사의 95.1%가 '정상적 경영에도 불구하고 진료비 삭감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답변 개선이 필요한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4-08-27, 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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