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 칼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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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영업파트에서 월 1회 금요일을 휴무로 지정, 사실상 주4일 근무제를 추진하는 업체가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월 1회 주4일 근무제를 시행하고 있는 업체는 제일약품. 치료제 메이커로 지난 59년 창립 이래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온 제일은 올해부터 월 1회 주4일 근무제를 실시하고 있다.
제약업계에서는 처음 시행되고 있는 제일의 주4일 근무제는 월 1회 금-토-일요일 3일을 연속적으로 쉴 수 있기 때문에 영업부서 근무자들의 호응 속에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주4일 근무제는 영업활동에 영향을 초래하는 않는 둘째 주를 택하고 있다.
제일의 이 같은 주4일 근무제는 토요 휴무제 확산과 더불어 직원들이 보다 여유를 갖고 여가를 보낼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줌으로서 사기진작은 물론 업무 재중전의 활력소가 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과감히 실행에 옮긴 것이다.
따라서 제일의 주4일 근무제가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경우 타제약사에서도 적극적으로 도입될 것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제약업계는 리베이트와 관련된 조사 등으로 오너를 비롯한 경영진들은 새로운 영업정책의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해 전전긍긍하고 있다.
특히 영업사원들은 복장까지 바꿔가며 각종 조사를 벗어나기 위한 자구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더욱이 쌍벌제 시행이후 처음으로 리베이트와 연계되어 의사와 도매업체 대표가 구속되는 사례까지 발생하기도 했다.
이런 와중에 영업부서의 주4일제 근무는 비록 월 1회 수준이지만 여가의 장을 넓혀 줌으로서 이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점에서 바람직한 시도로 받아 들여 지고 있다.
과거와는 현저하게 다른 영업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시대를 맞고 있는 제약계로서는 영업 인력의 효율적인 관리가 최대변수로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주 4일 근무제가 제약사 영업 부서 뿐만이 아니라 경영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촉매제 역할을 하기를 기대해본다.
【정 해일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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