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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은 폐동맥 고혈압(PAH, pulmonary arterial hypertension) 치료제 볼리브리스를 국내에 발매한다고 밝혔다.
암브리센탄은 비설파계열의 엔도텔린 수용체 길항제(ERA)이며 유럽에서는 WHO(세계보건기구) 기능분류 II 단계 환자에게 승인된 최초의 폐동맥 고혈압 치료제이다.
암브리센탄은 폐동맥 고혈압 치료제 개발을 위한 GSK의 지속적 노력의 일환으로 2009년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운동 능력 개선을 위한 WHO 기능분류 II와 III 단계(Functional Class II & III) 폐동맥 고혈압 환자의 치료제로 승인을 받았다.
GSK 김진호 대표는 “안전성 프로파일이 양호하고 약물상호작용 위험이 낮으며, 환자가 보다 편리하게 복용할 수 있는 볼리브리스의 국내 발매를 환영한다”며”앞으로도 폐동맥 고혈압 환자의 삶의 질과 치료 옵션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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