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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심장에 좋은 이유 밝혀졌다
규칙적 운동이 심장건강에 좋은 이유는 새로운 혈관 형성을 촉진하는 단백질인 혈관내피성장인자(VEGF)의 생산을 자극하기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듀크 대학의 리처드 워터스 박사는 14일 미국심장학회(AHA) 학술회의에서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규칙적 운동은 새로운 혈관 생성을 자극, 근섬유에 산소를 공급함으로써 근육을 유산소 대사(aerobic metabolism)로 전환시킨다고 밝힌 것으로 영국의 BBC인터넷판이 보도했다.

산소 공급을 받아 이루어지는 유산소 대사는 지방을 분해해 에너지를 만들지만 산소 공급없이 이루어지는 무산소 대사(anaerobic metabolism)는 포도당을 이용해 에너지를 만든다.

포유동물의 근육은 일반적으로 산소가 필요한 지근(遲筋)섬유와 산소가 필요치 않은 속근(速筋)섬유 등 두 가지 종류의 섬유로 이루어져 있다.

워터스 박사는 쥐들을 회전바퀴에서 달리게 한 결과 운동근육에 있는 모세혈관의 수가 늘어나면서 무산소로 활동하던 일부 근육이 유산소로 전환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모세혈관은 속근섬유가 지근섬유로 바뀌기 전에 밀도가 높아졌으며 그에 앞서 VEGF의 수치가 증가했다는 것이다.

워터스 박사는 이 새로운 발견이 혈액공급이 순조롭지 않아 발생하는 관상동맥질환(심장병)과 말초동맥질환 같은 질병의 치료에 VEGF를 이용하는 방법을 연구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버밍엄 대학 심혈관생물학교수인 매기 브라운 박사는 VEGF는 새로운 혈관을 만들지만 이 신생혈관들은 누출 가능성이 크다는 게 문제라고 지적하고 그러나 근육이 산소를 최대한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면 혈액공급이 순조롭지 않아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논평했다.

(서울=연합뉴스)skhan@yna.co.kr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4-11-15,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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