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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스로마이신, 치명적 심장 위험
미국 FDA, “불규칙한 심장율동 유발할 수도” 경고

화이자社의 항생제 아지스로마이신(azithromycin, 상품명 Zithromax, Zmax)이 치명적으로 ‘불규칙한 심장율동’ 위험을 일으킬 수도 있다고 미국 FDA가 최근 밝혔다.

그에 따르면 마크롤라이드 계열의 항생제인 아지스로마이신은 심장의 전기적 활성을 비정상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QT 간격을 연장시켜 ‘다형성 심실빈맥(torsades de pointes)’이라고 불리는 희귀한 부정맥을 야기할 수 있다는 것이다. FDA는 특히 연장된 QT 간격과 칼륨이나 마그네슘의 낮은 혈중농도, 비정상적인 낮은 심박수를 이미 가지고 있는 환자들이나 또는 빈맥을 치료하는 약물을 투여하고 있는 환자들이 아지스로마이신으로 인한 부정맥 위험이 있는 환자들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노인 환자들과 심장병을 가진 환자들도 이 항생제의 부정맥 유발 효과에 보다 민감할 수 있다. FDA는 ‘적절한 맥락(appropriate context)’에 따라 아지스로마이신의 이러한 심장 위험에 대처할 것을 의사들에게 권고했다.

마크롤라이드 계열의 다른 항생제들뿐만 아니라 플루오로퀴놀론 계열과 같은 非마크롤라이드 계열의 항생제들도 심장의 QT 간격을 연장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아지스로마이신에 대한 FDA의 안전성 발표는 심장의 전기적 활성에 대한 이 항생제의 효과를 검토하기 위해 화이자社가 시행한 연구와 2012년 5월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NEJM)에 발표된 또 다른 연구를 검토한 이후에 이루어졌다.

NEJM의 연구는 아지스로마이신을 5일 코스로 처방받은 환자들이 아목시실린을 처방받았거나 전혀 항생제 처방을 받지 않은 환자들에 비해 급사 위험이 작지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고했었다.

FDA는 당시 이러한 연구 결과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FDA는 아지스로마이신의 라벨을 개정, QT 간격 연장과 다형성 심실빈맥에 대한 이러한 위험을 경고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FDA 웹사이트를 참고할 수 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3-03-18, 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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