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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청소년에서 치매 표지 상승”
정상체중 10대보다 Aβ42 및 PSEN1 수치 높아
인슐린저항성이 있는 10대 청소년들에서 알츠하이머병을 예측할 수 있는 단백질인 Aβ42와 PSEN1의 수치가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처럼 두 단백질의 높은 수치는 과체중이나 정상체중을 가진 10대보다 비만인 10대에서 더 흔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취학전 소아에서는 그러한 연관관계가 관찰되지 않았다.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밤비노 게수 어린이병원’의 로사 루치아노 박사는 “이러한 결과의 임상적 의미는 분명하지 않으며, 이러한 측면에서 종단연구(longitudinal studies)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알츠하이머병은 뇌의 인슐린 신호 과정에 비정상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제2형 당뇨병을 가진 환자들은 치매에 걸릴 가능성이 더 크다. 루치아노 박사팀은 비만과 인슐린저항성, 뇌 이상 사이의 연관성이 소아기에 시작될 가능성을 제기했다.

Aβ42라는 단백질은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뇌에서 특징적인 침착을 형성하는 아밀로이드 베타의 섬유성 형태이다. 이 연구에서 이용된 또 다른 바이오마커인 PSEN1은 Aβ42 펩타이드를 생성하는 복합체의 일부로서, 뇌에서 인슐린저항성과 관련된다.

노인 인구를 대상으로 한 이전의 연구들은 알츠하이머병이 진행적으로 발생하는 사람들에서 Aβ42 수치의 증가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치매의 예측에서 Aβ42의 정확성을 확증한 연구는 아직 없었다.

루치아노 박사팀은 취학전 아동과 청소년들에서 채취된 혈액 샘플을 분석했는데, 이 대상자들은 밤비노 게수 소아병원에서 시행되고 있는 2개의 다른 연구에 등록돼 있었다. 만성 질환과 내분비장애, 염증을 유발하는 감염증을 가진 경우와 성장과 탄수화물 대사에 영향을 미치는 약물을 투여한 경우는 연구에서 제외됐다.

그 결과 비만을 가진 10대에서는 과체중이나 정상체중을 가진 10대에 비해 Aβ42가 높을 뿐만 아니라 PSEN1의 수치가 높았다. 그러나 통계적 분석 결과, 이 2개의 바이오마커는 체질량지수(BMI) z-score와는 독립적으로 인슐린저항성과 관계가 있었다.

취학전 소아들에서는 BMI와 Aβ42 혹은 PSEN1 사이의 상호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취학적 소아들의 수치는 전반적으로 청소년들보다 낮았다.

대상 소아들에서 이러한 결과가 당뇨병이나 알츠하이머병을 유발할 것인지 여부를 보여주지는 않았다. 그러나 청소년들에서 나타난 Aβ42와 비만 사이의 연관성은 과체중과 비만이 혈청 Aβ42의 분비를 가속화시킨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고 연구팀은 지적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5-05-1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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