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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오로퀴놀론, 대동맥류 위험 높여
스웨덴 연구팀, 아목시실린과 대조연구 통해 밝혀
항생제 플루오로퀴놀론이 대동맥류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스톡홀름에 위치한 카롤린스카 연구소의 비요른 파스테르나크 박사는 “이번 연구는 플루오로퀴놀론과 관련하여 대동맥류 혹은 대동맥박리의 위험이 증가한다고 보고했던 이전의 2개 연구를 확증해주고 있으며, 따라서 이처럼 잠재적으로 위험한 부작용에 대한 증거 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2개의 관찰 연구는 플루오로퀴놀론 노출과 관련해서 대동맥류 혹은 대동맥박리 위험이 2배 이상 증가함을 보여준 바 있다.

파스테르나크 박사팀은 스웨덴 국가 등록기관을 통해서 대동맥류 혹은 대동맥박리의 위험을 조사했다. 플루오로퀴놀론의 사용이나 비사용을 비교한 이전의 연구들과 달리 이번 연구팀은 플루오로퀴놀론 사용시 에피소드와 아목시실린 사용시 에피소드를 비교했다.

그는 “플루오로퀴놀론을 사용했을 때와 사용하지 않았을 때를 비교한 다른 연구들과 달리 우리는 활성 비교약물로 아목시실린을 사용했기 때문에 이번 연구가 교란인자들을 더욱 효율적으로 통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고 설명했다.

치료 시작부터 60일 동안 대동맥류 혹은 대동맥박리의 발생률은 아목시실린을 사용했을 때(0.7 per 1,000 person-years)보다 플루오로퀴롤론을 사용했을 때(1.2 per 1,000 person-years) 유의하게 더 높았다.

플루오로퀴놀론을 사용한 경우 아목시실린보다 대동맥류 혹은 대동맥박리가 발생할 위험이 66% 더 높았다. 이같은 연구 결과는 The BMJ 온라인 판 3월 8일자에 게재됐다.

치료 개시 61일부터 120일까지는 플루오로퀴놀론 그룹과 아목시실린 그룹 사이에 대동맥류 위험에 차이가 없었다.

이차 분석에서 대동맥류의 위험은 아목시실린보다 플루오로퀴놀론에서 90% 더 높았다. 반면 대동맥박리의 위험은 두 약물 사용 사이에 의미 있는 차이가 없었다.

플루오로퀴놀론 사용과 관련된 대동맥류 혹은 대동맥박리의 위험 증가는 100만 치료 에피소드 중 82례라는 절대차(absolute difference)를 나타냈다.

플루오로퀴놀론 사용과 관련된 위험 증가는 남성과 여성 사이에, 또는 50-64세 연령군 환자와 65세 이상 연령군 한자 사이에 의미 있는 차이가 없었다.

파스테르나크 박사는 “모든 것을 감안할 때 이번 연구는 플루오로퀴놀론과 대동맥류 사이의 연관성을 강화시키고 있으나, 인과관계는 전혀 입증된 바 없다”고 밝히고 “그러한 절대적인 위험은 매우 낮다”고 덧붙였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8-03-23, 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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