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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불안증후군 악화 약물 자주 처방
美연구팀, “가장 많이 차지하는 약물은 항우울제”
하지불안증후군(RLS)을 가진 환자들이 그 질환의 증상을 악화시키는 약물들을 종종 처방받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게인즈빌에 위치한 플로리다대학교의 김주현 박사는 “향후 RLS 치료 가이드라인은 RLS를 악화시키는 약물들을 회피하는 일의 중요성에 관하여 더 많이 강조할 필요가 있으며, 그런 약물들이 대체 치료제에 관한 보다 많은 정보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 박사는 일부 환자들의 경우 주요 RLS 약물을 사용하지 않고도 RLS를 악화시키는 약물을 단순히 끊음으로써 RLS 증상을 줄이거나 제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 박사팀은 2007년부터 2015년까지 RLS로 미국의 의사 진료실을 찾았다가 처방받은 약물들을 조사했다. 그런 약물에는 도파민작용약(ropinirole, pramipexole, rotigotine) 및 알파-2-델타 리간드(pregabalin, gabapentin, gabapentin enacarbil) 같은 RLS 치료 약물과 RLS 악화 약물(first-generation antihistamines, dopamine antagonistic anti-emetics, antidepressants, antipsychotics)이 포함됐다.

이 연구 결과는 Sleep Medicine 온라인 판 11월 26일자에 게재됐다. 그에 따르면 이번 분석에는 RLS 관련 진료실 방문 456건이 포함됐는데, 이는 약 990만 건의 진료실 방문을 대표하는 것이다. 연구기간 중 도파민작용약과 관련된 방문의 무게 백분율은 50%에서 22%로 떨어졌다(위험비 0.44).

김 박사는 “이는 도파민작용약과 관련된 증강(augmentation)에 대한 우려 때문일 수 있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신경과전문의를 방문한 경우는 가정의나 일반의, 내과전문의를 방문한 경우와 비교했을 때 주요 RLS 치료제를 처방하는 비율이 76% 더 높았다.

김 박사는 “가장 그럴 듯한 이유는 의사의 전문과목에 따른 RLS 증상도(severity)의 차이일 수 있다”면서 “그러나 가정의나 일반의, 내과전문의가 RLS와 RLS 치료 가이드라인에 덜 익숙한 것과 같은 다른 가능성들이 무시돼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RLS 약화 약물들은 대부분 항우울제(83%)였는데, RLS 관련 방문 중 28%에서 처방됐다. 환자가 주요 RLS 치료제를 처방받은 RLS 관련 진료실 방문 중 35%는 RLS 약화 약물의 처방과 연관돼 있었다.

김 박사는 “임상의사들이 RLS 악화 약물들을 새로 처방하거나 계속 처방하기에 앞서 RLS 환자들에 대해 그런 약물들의 적절성을 평가하는 지 여부에 관한 연구가 좀 더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8-12-13, 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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