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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활 방식이 치매 예방에 도움
사회화와 운동이 뇌의 인지적 예비력 증가시켜

사회화, 수업, 운동은 뇌의 인지적 예비력을 증가시키고 기억력과 사고력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가 제안되었다.

인지 예비력은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질병의 영향을 견뎌내고 쇠퇴의 징후를 보이지 않는 뇌의 능력을 말한다.

인지적 예비력을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

이번 연구를 주도한 런던대학의 파멜라 알메이다-메자 교수는 "결코 호기심을 멈추지 말고, 새로운 것을 배우거나 새로운 취미를 찾아라, 활동적이고 연결된 상태를 유지하고, 운동과 매일 산책을 하며, 가족과 연락을 하고, 친구들을 방문하는 것을 우선시하라.”고 강조했다.

이 연구를 위해 연구팀은 1946년 영국에서 태어난 1,184명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유전자와 생활습관 요인을 조사했다. 사람들은 8살 때 인지 테스트를 받았고 69살에 다시 받았다.

연구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은 26세의 교육 수준과 43세의 여가 활동 참여, 53세까지의 직업을 결합한인지 예비 점수를 받았다. 53세의 독서 능력은 전반적인 평생 학습의 추가 척도로 테스트되었다.

대상지들은 69세에 실시한 인지 테스트는 최대 총점 100 점이었고, 이 그룹의 평균 점수는 92 점이었다.

이 연구는 어린 시절의 인지 능력이 높고, 인지 예비 점수가 높으며, 읽기 능력이 향상된 사람들이 69세의 인지 테스트에서 더 잘 수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수준이 높은 사람들은 정규 교육을 받지 않은 사람들보다 더 잘 수행했다.

성인교육강좌, 동아리, 봉사활동, 사회활동, 텃밭 가꾸기 등 6개 이상의 여가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4개 이하의 여가활동을 하는 사람들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전문직이나 중간 수준의 직업을 가진 참가자들은 29세의 나이에 덜 숙련된 사람들보다 인지 테스트에서 더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전의 연구들은 어린 시절 인지 테스트에서 낮은 점수를 받은 사람들이 나이가 들수록 더 심각한 인지 감소를 겪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보여주었지만, 이번 연구는 결국 그렇지 않을 수도 있음을 보여 준다.

알메이다-메자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는 중년기에 정신적, 사회적, 신체적으로 활동적인 생활방식이 낮은 아동인식이 노년기 인지상태에 미치는 부정적인 기여를 상쇄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알츠하이머병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APOE4 유전자는 69세의 인지 테스트에서 낮은 점수와 관련이 있었지만 어린 시절인지 점수가 높거나 낮은 참가자는 APOE4 상태에 관계없이 나이와 비슷한 정신적 쇠퇴율을 보였다.

이번 연구 결과는 신경학(Neurology) 최신호에 실렸다.

이번 연구에 대해 시카고 러시 알츠하이머병 센터의 레이 유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위험에 관한 한 유전자가 운명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노년기의 인지적 성과는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것에 의해 완전히 결정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노용석 기자] ys339@daum.net
[성인병뉴스]  기사입력 2022-08-10, 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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