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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탐방
국윤아 서울성모병원 치과병원 교수
  2022-09-22 오후 3:05:00

비발치 ‘K-치아교정’ 세계표준 수립하다
미국 치과교정학계 저널 표지논문 발표
주걱턱·돌출입·부정교합 비발치로 해결

“치과교정치료는 조화로운 턱얼굴 관계와 정상적인 교합을 유도 또는 형성함으로써 치아와 구강 및 턱얼굴의 건강과 정상적인 저작, 조음, 호흡, 연하 등 구강악안면부 정상 기능을 가능하게 합니다. 나아가 악습관의 제거, 정상적인 성장발육, 심미적으로 보다 우수한 안모, 외상 가능성의 감소 등의 효과를 줍니다.”

국윤아 서울성모병원 치과병원 교수(교정과)가 자신이 개발한 비발치 교정법으로 세계 치의학계를 정복하고 있다. 치아를 빼지 않고 자연치아를 살리는 교정기술이 ‘K치아교정’으로 세계적인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이다.

미국 치과교정학계의 양대 저널인 ‘미국교정학회지’에 이어 ‘미국임상치과교정학회지’에 표지 논문으로 실린 쾌거는 국내 치과계에서 국 교수가 처음이다.

2019년에는 미국치과교정학회지에 세계 최초로 MCPP를 이용한 비발치 교정법의 안정성을 입증한 국 교수팀의 연구 결과가 실렸다.

국 교수에 따르면, 치과교정학은 치아의 배열뿐만 아니라 치아를 싸고 있는 위아래 턱뼈를 비롯한 안면부의 기능 및 안모 이상의 진단과 예방, 그리고 치료 분야에 전문성을 가지는 치의학의 한 분야이다.

교정치료를 통해 치열의 부정교합, 안모의 돌출과 함몰 및 비대칭, 부정교합에 따른 구강건강의 문제, 더 나아가 치아 및 안모의 심미적인 문제에서 기인하는 사회 심리학적인 문제까지도 진단받고 치료가 가능하다.

또한 부정교합으로 인해 치주질환이 야기돼 치아 상실이 조기에 발생할 수 있는데, 치과교정으로 이를 방지할 수 있다.

치아발육과 골격성장이 활발히 일어나는 성장기에 할 수 있는 예방 교정과 턱성장 교정 등에 대한 부모들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성장기의 아동과 청소년이 치과 교정의 주요 환자군으로 자리 잡았다.

20~30대에는 덧니나 돌출입, 턱관절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교정치료를 많이 받는다. 최근에는 40대 이상 중장년층이나 60~70대 고령층에서도 교정치료가 늘고 있다.

국 교수는 “평균수명의 증가와 외모 가꾸기에 대한 중장년층 이상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들의 치아교정 또한 늘어나는 추세”라며 “치아교정을 통해 잇몸질환이 진행되는 것을 예방하거나, 충치나 잇몸 문제로 상실된 치아를 대신해 임플란트를 할 때 정확한 위치에 식립하는 경우에도 교정치료가 효과를 발휘한다.”고 설명했다.

“나이가 들면 잇몸이 약해져 아래쪽 치아가 몰리거나 치아 사이에 틈이 생기고, 입술 탄력이 줄어 모양이 변형되면서 아랫니가 더 많이 노출되는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따라서 중장년층에서 말을 하거나 웃을 때 어색하고 좋지 않은 인상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능적으로도 치아 배열이 고르지 못해 치아 틈새에 음식물이 잘 끼고 양치질이 어려워져 잇몸질환과 치아상실을 초래합니다.”

주걱턱은 미용적으로 보기에 좋지 않아 외모 콤플렉스로 대인관계에도 소극적이며 우울증과 같은 정신심리적 문제를 동반할 수 있다.

윗니와 아랫니가 맞지 않아, 잘 씹지 못해 만성 소화불량에 시달리기도 한다. 주걱턱을 교정하려면 수술을 하거나 발치를 하고 교정하는 과정을 거치는 경우가 흔했다.

하지만 국 교수는 수술이나 발치 없이도 매우 우수한 교정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사실을 국제학술지 논문으로 입증했다.

자신이 개발한 치아교정 장치인 ‘하악지 플레이트’(Ramal Plate)를 사용해 수술 없이, 게다가 이를 뽑지 않고도 주걱턱 교정과 안모개선 효과를 거둔다.

국 교수는 “주걱턱은 골격의 문제이기 때문에 만 6~7세에 치과 검진으로 턱 성장을 조절하면 교정만으로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고, 경미한 주걱턱을 가진 사람은 2~5년간 치아 교정만으로도 부정교합이 개선되어 호전된다.”고 밝혔다.

코끝에서 턱끝까지 일직선을 그었을 때 선보다 입이 앞으로 튀어나온 것을 돌출입이라고 한다. 측면 얼굴에서 코끝과 턱끝을 잇는 가상의 선을 기준선으로 그은 뒤 기준선보다 입이 튀어나오면 돌출입으로 본다.

입이 잘 다물어지지 않거나, 의식적으로 입을 다물었을 때 턱끝에 호두 모양의 주름이 생긴다면 돌출입일 가능성이 크다.

돌출입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입이 잘 다물어지지 않기 때문에 늘 입이 벌어져 있어 불편하고 건강에도 나쁘다. 평소 화가 나 보인다거나, 나이가 더 들어 보인다는 말을 듣기도 한다.

씹는 기능이 떨어지고 경우에 따라 구강건조증이나 충치가 생기기도 쉽다. 또 계속해서 입을 벌리고 잠을 자는 등 좋지 않은 수면 습관에 노출된다. 국 교수는 이러한 돌출입도 비발치 교정으로 해결한다.

“일반적으로 소아청소년의 치아 교정 시기는 영구치가 거의 모두 나는 시기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치·영구치 교환 시기는 턱 성장과 영구치 문제점 발견이 쉽고, 얼굴과 턱뼈의 바른 성장 유도가 수월하기 때문에 소아청소년의 치아 교정치료 적기로 봅니다. 보통 만 10~12세(초등학교 4~6학년)에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하지만 주걱턱과 같이 아래턱이 조기에 과발육된 경우 조금 더 이른 시기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글·박효순 경향신문 의료전문기자(부국장)
사진·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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